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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차례에 걸쳐 지역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1차 캠페인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8월 31일, 고랑치기 근린공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가족을 생각할 수 있도록 '가족과 사랑을 표현해요!'였으며,가족에게 사랑의 문자를 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한 주민분들에게 우선 가족과 하루 몇 번이나 사랑을 표현하는지, 어떻게 표현하는지 스티커 붙이며 답변을 받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하루에도 여러 번 사랑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엄마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주었고,

어른들은 남편과 아내, 자녀에게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뭘 이런걸 하냐며 쑥스러워하시면서도 사랑한다고 보낸 문자에 온 답장을 자랑스럽게 담당자에게 보여주기도 하셨습니다.

총 88명이 참여하여 가족과 사랑을 표현해보았습니다.

2차 캠페인은 10월 12일, 고랑치기 근린공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이웃을 생각하는 '이웃과 인사해요! - 다육화분 나누기' 로, 다육화분을 예쁘게 꾸미고 선물할 이웃에게 엽서를 써서 전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더위가 한풀 꺾여서인지 많은 주민분들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준비한 다육화분 200개가 1시간 만에 동이 났습니다.

참여한 주민분들은 예쁜 다육화분을 꾸며서 좋았고, 이웃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호응해주셨습니다.

인사하고 지내는 이웃이 얼마나 있고, 어느 정도까지 가까워질 수 있는지 묻는 조사에서 많은 분들이 아는 이웃 10명 이상, 집에 초대도 할 수 있다고 응답해주셨습니다.

복지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송부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족과 애정, 이웃과 인정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